건강한 모유수유아는 의사가 의료적 적응증이 있다고 처방을 내리지 않는 한 물, 포도당, 분유 혹은 다른 수분을 보충해줄 필요가 없습니다. 하지만 모유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대안으로써 혼합수유 즉 부분모유수유는 적절한 아기의 영양공급을 위해 좋습니다.

아기가 모유수유를 적게 할수록 질병이나 인지발달장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.

보충식이는 모유섭취를 줄여 치사율을 높이고, 조기 수유중단, 모유 속에 들어있는 어떤 중요영양소나 질병방어인자의 생체이용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부분모유수유도 완전모유수유만큼은 아니지만 질병예방에 기여를 하며, 적절한 아기의 영양공급에 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.

모유의 영양적 측면과 엄마와 아기간의 애착형성을 위해서라도 모유수유를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약간의 모유수유(유축된 모유수유를 포함)라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.

하지만 부분 모유수유를 실행할 때 엄마의 젖량이 감소하기 쉽습니다. 따라서 젖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완전한 젖 비우기를 24시간당 최소 8번이상 지속해야 합니다.